경기도 수원의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7명 가운데 1명이 인천에서도 동급생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13살 A양 등 여중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16일 인천시 계양구 길거리와 빌라 옥상 등에서 동급생을 폭행하고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  A양은 지난 21일 수원 노래방 초등생 집단 폭행에도 가담한 것으로 파악돼 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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