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던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워런 상원의원은 가파른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과 LA타임스 여론조사 결과 워런 의원은 29%로 20%의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질렀습니다.

앞서 대선 풍향계라고 여겨지는 뉴햄프셔와 아이오와에서도 워런 의원이 앞섰는데, '우크라이나 의혹'이 언론에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 진행된 것들이어서 다음 여론조사도 워런 의원이 상승세를 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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