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쥴 제조사인 쥴 랩스의 케빈 번스 최고경영자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고 미국 내 광고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출시 이후 전자담배 시장의 40%를 장악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온 쥴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고 연방·주 정부의 잇따른 규제강화에 직면하면서 극약 처방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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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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