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잠수함에 탑재할 SLBM 개발을 위해 동해와 서해에서 동시에 바지선을 이용한 사출시험을 단행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23일, 함경북도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바지선 근처에서 북극성 1호 격납 용기와 크기가 같은 원통형 캐니스터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8일 찍힌 남포조선소 위성사진에서도 SLBM 수중발사 시험용 바지선 인접 부두에 유지·보수 점검 목적의 차량이 발견됐다"며 "가동 가능한 상태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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