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과 군포, 의왕 등에서 600여 대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삼영운수와 보영운수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사는 지방노동조정위원회의 조정 만료일인 어제 임금교섭을 진행해 내년 6월 30일까지 탄력근무제를 실시하고 기사 1인당 임금을 8만 원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연 2회 균등 분할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연 6회로 나눠 지급하고, 월 13회 근무 일수를 사측이 보장하는 한편 내년 7월 1일부터는 1일 2교대제를 시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지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던 수원 경진여객도 지난 17일 최종 조정 회의에서 임금교섭을 타결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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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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