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새로운 목격자를 찾아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9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4차 사건 때 목격자가 있었다는 내용의 당시 언론 기사를 토대로 이 목격자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이 사건의 목격자로는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쳤던 버스 기사와 안내양, 9차 사건 당시 피해자 김모 양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 차림의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모 씨 등 3명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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