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에 대한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며 8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2만6천7백여 가구로 지난해 만4천4백여 가구보다 86%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천4백여 가구에서 2.6배나 늘어난 3천7백여 가구였고, 만 8천여 가구였던 수도권도 세 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2만8천7백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줄었으며 착공 주택수는 26% 많은 3만8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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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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