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금융 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2만3천명으로 1년새 1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의 70%는 수도권에 몰려있고 이어 부산, 대구,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자들 총자산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었고,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천 9백만원, 생활비 지출액은 1천 40만원으로 일반 가구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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