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지난 2017년 3월 태풍 데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헤이먼 아일랜드(Hayman Island)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호주 초호화 휴양 리조트로 알려진 헤이먼 아일랜드는 해밀턴 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한 섬으로 보다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략 2년에 걸쳐 복구 작업을 마친 헤이먼 아일랜드는 인터콘티넨탈이 인수하고 새롭게 꾸며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리조트는 휘트선데이즈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품격 있는 분위기로 꾸며진 16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및 빌라로 구성돼 있다. 멋진 수영장과 탁 트인 바다 그리고 열대 정원이 예술적으로 얽혀있는 고급 럭셔리 섬에서 럭셔리한 나만의 휴가를 즐겨보자. 

헤이먼 아일랜드까지는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보트나 헬리콥터 또는 수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모든 상용 항공편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원활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파나 리조트 시설을 통해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해이먼 스파에는 10개의 호화로운 트리트먼트 룸이 준비돼 있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더불어 헤이먼 섬 안팎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경험하며 열대 하이킹을 즐기고 산호해를 항해할 수도 있다.

(취재협조=하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