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항구도시 제다의 하라마인 고속철도 역사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중이라고 사우디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하라마인은 중동 최초의 고속철도로 불이 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부상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철도 운행을 추후 재개 발표가 있을 때가지 중단시켰으며 밤늦게까지 진화되지 않아 피해규모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 2009년 약 8조8천억원을 들였고, 공사 9년여 만인 지난해 중동 첫 고속철인 하라마인선을 개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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