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경기도 안성의 한 종이상자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두 명이 순직한 사건에 대해, 관련당국이 2차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화재 폭발 현장을 찾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진압 이후 지하 1층에 가득 차 있던 소방수가 지난주에 배수가 완료돼 감식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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