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단식 16일째인 오늘 국회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다시 농성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단식농성장 앞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 도중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검진을 받은 뒤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병원에 가는 걸 거부했지만,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