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조미협상이 기회의 창으로 되는가, 아니면 위기를 재촉하는 계기로 되는가는 미국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측에 '새로운 계산법'을 재차 압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적대시 정책 등을 거론하면서 대미 비판 수위를 높이는 한편 2018년 싱가포르에서의 6·12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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