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돼지 농가에서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일) 해당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9번째 확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닷새 만에 또 다시 확진 사례가 생기면서 살처분 돼지 마릿수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2일) 오전 3시 30분부터 경기·인천·강원 지역에 한정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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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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