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과 환치기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두 번째로 경찰에 소환돼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이후 한 달만인 어제(1일) 오전 10시부터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자정을 조금 넘겨 돌려보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회삿돈으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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