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늘(2일) 오전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등의 발사체를 쏜 건 올해 들어 11번째로, 어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오는 5일 북미가 실무협상을 갖기로 했다는 담화를 발표한 다음 날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