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59.9%로, 8월 60.1%에 비해 0.2%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주택 전세가율이 떨어진 것은 전셋값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은행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했지만 전셋값은 0.11% 하락했습니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가율 하락은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갭투자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