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알래스카 국립공원 최고의 뚱뚱이 곰은 누구일까요?

겨울잠 준비를 위해 살찌우기에 나선 곰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가 열렸습니다.

올해의 우승 후보는 이랬~던 몸을 이렇~게 만든 '홀리'라는 곰이었는데요.

현재 온라인 투표 중이라고 하니 당신의 곰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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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공포 영화 '스크림'의 잔혹한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트가 마당에서 잔디를 쓸고 커튼 뒤에 숨어 훔쳐보는 집.

생각만 해도 오싹한대요.

미국 미시간주의 한 부동산 매물에 적힌 정보입니다.

집이 잘 팔리지 않자 살인마가 나오는 집이라는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인데요.

효과는 확실했으니 불과 며칠 만에 수천 명이 관심을 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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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한 상점가.

웬 남자가 커다란 토끼 인형의 털을 뽑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들려오는 처절한 비명.

인간의 탐욕을 위해 학대당하고 있는 토끼들의 울음소리입니다.

보드라운 앙고라 털 뒤에 숨은 잔인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동물보호단체 페타가 나선 것인데요.

이들의 노력으로 구찌, 아디다스, H&M 등은 앙고라 털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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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쪽을 보고 치즈~

자동차를 털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도둑.

표정을 보아하니 꽤 당황한 것 같은데요.

[자동차 주인: 너무 웃겨서 계속 돌려봤어요.]

이웃집 자동차에 도둑이 들었다는 이야기에 감시카메라를 부착한 이 여성은 돈 쓰기를 잘했다며 만족해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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