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한 경기도 파주와 김포 지역 돼지가 사실상 모두 처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두 지역의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수매 신청을 받은 뒤 정밀검사를 거쳐 이상 없는 돼지만 도축해 출하하고 수매되지 않은 돼지는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반경 3㎞ 내 농가는 수매 대상에서 제외돼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됩니다.

농식품부는 또 경기·인천·강원 지역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오늘 오전 3시 30분부터 오는 6일 오전 3시 30분까지 48시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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