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상습체납자 재산 신고포상금제를 활용해 최근 5년간 징수한 세금이 3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은닉재산 신고 및 포상금 지급 현황' 자료를 보면 국세청이 2014년징수한 세금은 28억 1300만원이었으나 2018년 80억 6900만원으로 약 2.9배 늘어났습니다 .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2014년 총 2억2600만원에서 2018년 총 8억1300만원으로 약 3.6배 증가했는데, 포상금 인상 등 유인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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