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주 수트라하버 리조트 부사장과 2019 케이퀸 단체 사진.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서울문화사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후원하는 제8회 2019 케이퀸 콘테스트(2019 K-Queen Contest)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성료됐다.

한국의 여성들과 31년을 함께 한 여성전문 매거진의 대표주자, 우먼센스는 케이퀸 콘테스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출구의 데뷔 무대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여성의 나침반과 등대로 밝게 이끌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돌 그룹 출신 주부부터 변호사, 포항공대 박사 출신 연구원, 작가, 러시아어 통번역사, 3번의 암 투병을 이겨내는 도전자 등 각양각색의 경력과 이력의 참가자들로 인해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약 1500여 명의 지원자 중 7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 만이 이번 본선 무대의 영광과 기쁨을 누렸다.

개그맨 서경석과 7기 케이퀸 김옥연이 사회를 맡았으며 블랙핑크와 ITZY 음악에 맞추어 선보인 케이퀸들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패션계의 대부인 디자이너 박윤수의 브랜드 빅팍(BIG PARK)의 패션쇼, 초대가수 카더가든의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럭셔리 가족여행의 기회는 최우수상 수상자, 김진경에게 돌아갔다.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허윤주 부사장은 "21세기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여성 리더들의 표상이 변하고 있다"면서 "꿈 많던 어린 소녀에서 치열한 사회경쟁 속에서 버티고 있는 35세 이상의 여성들이 잠시 잊었던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며 각각의 인생 스토리를 당당하고 우아하게 찾아가는 용기와 도전의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슈퍼모델 출신의 김진경(40)이 수상,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럭셔리 가족여행의 주인공이 됐다.

(취재협조=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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