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독신 여성이나 여성 동성애자 커플의 난임과 불임시술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정부와 집권당의 생명윤리법 개정이 전통 가족의 구조를 해체하고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를 빼앗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안은 이성 커플에게만 허용하는 체외수정시술을 독신과 여성 동성애자들에게도 허용하기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법안에 찬성하는 여론이 최소 65%를 넘는 등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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