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뉴멕시코주가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열기구로 물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가 열린 것인데요.

밀림의 왕자 레오와 파란 친구 스머프, 까만 신사 펭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

백만 명 관람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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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고 저리 봐도 람보르기니와 똑같은 이 자동차.

하지만 알고 보면 3D 프린터로 뚝딱뚝딱 만들어 낸 것인데요.

좋아하는 레이싱 게임 속 람보르기니를 실제로 갖고 싶었던 한 아버지와 아들의 합작품입니다.

물리학자 아버지가 설계도를 그리고 공학에 관심 많은 아들이 3D 프린터로 뽑은 부품을 함께 조립했다는데요.

그야말로 금손 부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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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피자 가게에 주문을 넣는다는 게...

3,700km나 떨어진 미국 텍사스주 피자 가게에 주문을 넣고 만 한 소방대원.

그것도 결제까지 마친 18판의 피자를 말이죠.

주문자를 찾을 수 없었던 피자 가게는 고민 끝에 가장 가까운 텍사스주 소방서에 피자를 갖다 주었는데요.

텍사스주 소방대원들은 SNS에 인증샷을 올렸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소방대원들 사이에서는 피자 나누기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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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귀엽고 정말 똑똑해. (너는 놀라운 친구야.) 너는 멋지고 재밌어.]

미국 메사추세츠주 한 중학교 사물함에 붙은 쪽지 내용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며 학교에 남기고 싶은 것을 적어 오라는 과제에 제스 라플람이라는 여학생이 전교생에게 칭찬이 적힌 쪽지를 남긴 것인데요.

쪽지를 받은 학생들은 감동했고 이에 제스에게 보답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자신이 보낸 선행을 되돌려 받은 소녀는 벅차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는데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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