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브라질 정부에 미·중 무역 분쟁에서 어느 편도 들지 말고 중립을 지켜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중국 정부가 "브라질의 최대 무역상대국은 중국"임을 강조하며 중립을 유지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오는 24일부터 이뤄지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첫 중국방문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중국의 브라질에 대한 통상과 투자진출 확대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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