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엄앵란이 한국영화 흥행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전설의 두 여배우 김지미, 엄앵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반면 엄앵란은 열아홉 살 때 영화 '단종애사'로 데뷔했다. 그녀가 단종비 역할을 맡았던 영화 '단종애사'는 호평 속에 당시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성공을 일궈내기도 했다.

이후 엄앵란은 당시 인기 척도였던 출연 편수가 꾸준히 늘어 1960년에는 16편, 61년에는 20편, 급기야 64년에는 34편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에서 독립투사 김석훈의 애인 역이었던 엄앵란은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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