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한글날인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했는데, 공개 발언 시간은 없었지요?

[질문2]
지난 3일 개천절 집회와 달리 오늘 집회는 한국당 차원의 집회가 아닌 개별집회로 전환을 했습니다. 국정감사 도중 대규모 장외투쟁이 부담스러웠던 걸까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조국 장관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장외투쟁에 힘을 쏟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오는 12일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부담도 크지만, 한국당의 자금 사정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질문4]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를 내건 진보 진영 집회도 이번 주를 기점으로 일단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 장관 가족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기소 시점을 전후해 또다시 장외 세 대결 재연될 가능성은 남아 있지요?

[질문5]
조국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과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보면 조국 문제로 의견이 다른 친구나 가족끼리 말다툼했다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질문6]
조국 사태로 쪼개진 광장, 이제 문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문 대통령, 진영 간 세 대결로까지 번진 현 국면을 ‘국론분열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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