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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도 '조국 대전'…집회 합류 vs 검찰 개혁
기사입력시간 2019.10.09 20:23 이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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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도 한글날인 오늘, 이른바 '조국 대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당은 조국 장관 퇴진 장외 집회에 합류했고, 민주당은 검찰개혁의 고삐를 더욱 죄었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보수단체들이 주도한 '문재인 대통령 하야 범국민 투쟁대회'.

개천절 집회와 달리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이 아닌 개별적으로 참여해 조국 장관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지도부가 무대에 오르는 일도 없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들의 분노가 문재인 정권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이런 분노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결국 망국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조국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은 사법부의 수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민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법과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장관 동생의 영장 기각을 계기로 무리한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며 검찰개혁의 고삐를 더욱 틀어쥐었습니다.

검찰개혁특위를 열어 법무부의 검찰개혁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장: (패스트트랙 지정법안이) 당연히 10월말이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저희들은 봤고, 본회의에 꼭 상정될 수 있도록 당력을 좀 모아야 하는 것 아니냐….]

조국 장관 부인의 자산관리인에 대한 심야수사는 부적절했다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러한 '알릴레오'의 김경록 씨 인터뷰에 대한 검찰의 불편함이 어제 심야조사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한국당을 향해서도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에 동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 기경호, 조상민 /영상편집 : 정재한>


이수강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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