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1년 만에 개통한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정식 운행 이틀째인 어제 차량 이상으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오후 5시 37분쯤 선로 위를 달리던 월미바다열차에 이상이 생겨 30분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열차 기관사는 "운행이 원활하지 않다"고 관제실에 알린 뒤 월미공원역에 탑승객을 모두 하차시켰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 차량의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나머지 4대의 열차는 사고 30분 뒤인 오후 6시 7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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