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문제로 자국 예술행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취소한 것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일본에서 진행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소녀상을 전시했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재개와 보조금 취소 철회 청원에 지금까지 모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8월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기획전에 전시됐지만 우익 세력의 협박 등으로 개막 사흘 만에 전시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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