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거대한 크레인이 쓰러져 인근 주택들을 덮치고 말았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해당 크레인은 전기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이용하던 것으로 전신주를 이동시키는 중이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주민 1명만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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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온통 호두로 가득한 자동차 내부.

운행 중 어디선가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와 타는 듯한 냄새에 이끌려 발견한 것인데요.

이 사태를 불러온 건 다름 아닌 동네 다람쥐들.

자동차를 냉장고로 쓰려 했던 건지...

200개가 넘는 호두를 저장해 놓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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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는 너는... 호박?

직접 제작한 투석기로 호박을 날려 보내 목표물을 맞히는 팀이 승리하는데요.

[코트니 루이스 / 호박 로켓 발사대회 주최 측: 이런 대회는 흔히 접할 수 없죠. 5년 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들어본 적도 없었어요. 모두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올해는 36개 팀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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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사람들.

초원을 뛰노는 동물이 보이자 방아쇠를 당깁니다.

영국 런던에 문을 연 사냥 카페인데요.

동물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도 사냥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영국인의 69%가 사냥을 불법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동물권 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짜 사냥 대신 가상 사냥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