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번째와 116번째 노벨문학상은 폴란드의 올가 토카르추크와 오스트리아의 페터 한트케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페터 한트케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올가 토카르추크를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트케는 인간 체험의 뻗어나간 갈래와 개별성을 독창적인 언어로 표혔했고, 토카르추크는 경계를 가로지르는 삶의 형태를 구현하는 상상력이 돋보였다고 한림원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한림원 심사위원 가운데 한명이 '미투' 파문에 휩싸여 수상자를 내지 못하면서 올해 2명의 수상자를 한꺼번에 발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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