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출국하려던 육군 간부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검색실에서 수하물을 확인하던 직원이 실탄 2발과 탄피 1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방 주인은 육군 제1항공여단 소속 A준위 것으로 확인됐고, 수개월 전 사격훈련 뒤 실탄과 탄피를 챙겨 가방에 놔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A준위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