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월 이후 잇따라 발사한 고체연료 방식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추가 시험이 필요하지만, 북한 수뇌부는 이미 결과에 만족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엘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연구원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 기고에서 "90% 성공을 이상 확신하기 위해서는 최소 1천 발을 쏴야 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행 수준에서 배치가 이뤄질 경우 제한적인 군사목표를 설정해야 하지만, 과거보다는 더 정확할 가능성이 매우 커 지휘관들이 흡족해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