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총인건비 정상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72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에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운행률을 끌어올릴 방침이지만, 일부 이용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광역전철은 평소와 비교해 88% 수준으로 유지되고 KTX는 7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는 60% 선대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열차 이용 승객들에게 기차의 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예매를 취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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