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군사공격과 관련, 인도적 위기를 강하게 우려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코펜하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 시리아의 충돌 격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자 한다"며 "긴장을 완화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도적인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군사작전은 유엔 헌장과 국제 인도주의적 법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터키군은 쿠르드족을 몰아내기 위해 시리아 북동부 일대 181곳을 공격한 가운데 현재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 인근 마을 7곳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