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정경제. 경제 주체가 법을 어기지 않고 독점하지 않으면서 경쟁하고 이에 따른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이상적 경제를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에 이 공정경제가 뿌리 내리기 위해선 기업과 소비자들의 노력만으론 부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정책을 만들고 감독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경기도의 발걸음이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김용]
이재명 지사가 공공주택 후분양제를 도입하겠다고 토론회를 열고 논의에 불붙인 게 작년 겨울입니다. 공공분야 후분양제,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질문2]
그리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화성시 동탄에 공공주택 후분양제가 도입돼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경기 내 여러 지역 중 왜 동탄이 선정되었습니까?

[질문3]
그런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미분양 위험도 있고 오히려 분양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4]
경기도의 계획에 경기도의회는 어떻게 호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의회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 아닙니까?

[질문5]
경기도의 100% 후분양 아파트. 공정한 주거정책의 씨앗으로 큰 성과와 반향 일으키길 바라겠습니다. 또 다른 경기도의 공정경제 노력, 바로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입니다. 이익이 도민들에게 돌아온다. 이것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반가운 게 없는데요. 관련 법률도 발의되었죠?

[질문6]
경기도에서 개발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가 최근 관련 사례로 논의되고 있지요?

[질문7]
이재명 지사, "도에서 시작하지만 개발이익 공공 환수라는 대명제가 대한민국의 주된 정책 의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 고 발언한 바 있죠.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