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해인이 서울 청담동 소재 고급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알아두면 언젠가 쓸 데 있는 스타들의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정해인은 최근 강남의 부촌으로 꼽히는 청담동의 한 빌라를 44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라는 1984년에 준공돼 지어진 지 35년이나 된 만큼 재건축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정해인이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정해인 씨가 살고 있는 빌라는 1984년 1월에 지어졌는데 이 지역은 기본적으로 거주하신 분들이 다 2, 30년 이상 거주하신 분들인데 예전으로 치면 단독 주택 형 타운하우스로 보안이라든가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지켜지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공원도 근접하고 전철역에서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이 만약 재건축 된다면 시세는 대략 60억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해인처럼 노후된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한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노후된 빌라는 내부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72평을 내부인테리어하면 3, 4억 정도가 소요된다. 그렇게 되면 소유권 이전비용까지 해서 대략 50억 정도가 투자된다. 그래서 노후된 빌라를 구입할 때는 리모델링 비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부동산을 보시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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