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원주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총장이 한겨레21과 해당 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에 배당했습니다.

대검은 "진행 중인 중요 수사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겨레21이 제기한 의혹의 진위를 포함해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윤 총장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건 보고를 일절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