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당국의 부양책에도 경제활동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제회복세가 거북이걸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8월 경제 활동지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0.07% 포인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누적경제활동지수의 경우 8월까지 최근 1년간 0.87%, 올해 1월부터 8월까진 0.66%로 집계돼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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