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의 평양 A매치' 형태로 성사된 남북 간 월드컵 예선전이 무관중 상태로 치러진데 대해 현장을 직접 관전했던 FIFA 회장도 강한 유감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적 경기였던 만큼 팬들로 들어차길 기대했지만 실망했다"며 "북한축구협회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중계 무산과 비자 발급 난항, 외신기자 접근 불허 등 외적인 부분에도 놀랐다"며, "우리에게 보도와 표현의 자유는 명백하게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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