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이제 길을 걷다가도 붉게 물든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서울과 수도권에도 단풍이 찾아왔습니다. 작년보다 8일 정도 빨라진건데요.

이미 오대산은 단풍이 한창이고요. 북한산과 치악산, 한라산에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보름후면 절정을 맞이하겠는데요, 단풍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수록 색이 예쁘게 물듭니다.

물론 눈은 즐겁지만, 건강관리에는 더욱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 아침기온 서울 12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지만 큰 일교차는 여전합니다.

감기 가능지수도 높음 단계 보이고 있어 도톰한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날씨입니다.

아침기온 오늘보다 1-4도가량 높아집니다. 부산은 14도 보이겠고요.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도권 지역 아침기온 평년수준 보이겠고

연천과 포천 파주는 아침기온 7도로 쌀쌀하겠습니다.

경기동부, 가평도 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경기남부지역은 최저기온 11도를 밑돌다 한낮 20도 안팎기온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침수피해 유의하셔야겠고요.

모레인 금요일 전국 흐린하늘 보이겠고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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