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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네덜란드, 고립된 채 살던 6자녀 발견 '충격'
기사입력시간 2019.10.16 21:48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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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브리핑입니다.

먼저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는 동부의 한 농장에서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는 여섯 자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9년 동안이나 밖을 나가지 않고, 주민들을 피한 채 숨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다락방에서 18살에서 25살까지 자녀 여섯명을 발견해 일단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집을 빌려준 50대 남성이 이들을 감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자초지종을 조사하고 있다네요.

2.
프랑스 입니다.

요즘 프랑스에서는 화재 반년이 되도록 시작도 못하고 있는 노트르담 성당 복구 작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복원 당국은 성당 여기저기에 설치한 받침대를 치워도 되는지에 대한 결론조차 아직 못 내리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복원은 오는 2021년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현지 언론은 5년 안에 복원을 마치겠다는 마크롱 대통령 계획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3.
계속해서 프랑스입니다.

소방관은 물을 쏴서 불을 끄는 사람인데요, 프랑스에서는 오늘 하루 소방관이 물 대포를 맞는가 하면 거리 곳곳에서 화염을 피워댔습니다.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들은 갈수록 소방관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임금 인상과 연금 보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연금 개혁은 마크롱 대통령의 중요한 정책인데요, 보다 많이 내고 적게 받는 새 제도 때문에 프랑스엔 요즘 화가 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4.
멕시코입니다.

멕시코는 수도인 멕시코시티 근처에 포포카테페틀이라는 지금도 활동 중인 화산이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데요.

이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서 화제입니다.

영상은 가만히 있던 산정에서 굵은 연기와 화염이 터지는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지난 1994년 이후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 데다 반경 백 킬로미터 안에 2천5백만 명이나 살고 있어서 멕시코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5.
이번에는 캐나다입니다.

오는 21일 캐나다는 총선거를 실시하면서 점점 정당 간 대결이 가열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 끝난 사전 투표에 2백만 명이나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5년 선거 때보다 무려 25%나 늘어난 것이라고 하네요.

캐나다는 진보계열인 집권 여당과 보수당이 초박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좌파계열인 신민주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신은 어느 한 당이 과반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자유당과 신민주당의 연정을 점치고 있습니다.

6.
끝으로 브라질입니다.

현지시간 15일 북동부 포르탈레자 시내 주택가에서 7층 건물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살던 아파트인데요, 당장 1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잔해에 깔렸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실종자를 찾는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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