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가볍게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중국은 어떨까. 광활한 대륙을 간직한 중국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가 즐비하다.

특히 장가계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거대한 자연이 내뿜는 싱그러운 녹음과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선사한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경이로운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가계는 가족여행은 물론 효도관광으로도 손색이 없는 여행지"라면서 "하반기 여행 시즌을 맞아 11월 23일, 24일, 30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얼리버드 특가 상품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장가계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천문산은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의미를 지닌 신성한 산이다.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 천문산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진 천문산은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곳이다. 해발 1,518m로 이곳에는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있다. 만약 천문산의 웅장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보자.

케이블카는 편도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이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굴로 알려진 '천문동'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보봉호수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해보자.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 보봉호

댐으로 물을 막은 인공 호수인 보봉호는 2.5km 길이에 수심은 약 72m에 달한다. 주변의 기이한 봉우리와 호수 안의 작은 섬이 어우러져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처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보봉호는 수경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십리화랑'.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 십리화랑

십리화랑은 길이 11.6리의 협곡으로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황룡동굴 내부.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아름답고 고요한 절경이 극치에 이른다.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 황룡동굴

중국 10대 용암동굴 중 하나로 총 길이는 7.5㎞이며 높이는 1600m다. 총 4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동굴 속에 또 다른 동굴과 강도 흐르고 있다. 석순과 석주 그리고 종유석으로 형성된 동굴의 모습이 말로는 도무지 표현하지 못 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취재협조=떙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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