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난민 여론을 주도해온 헝가리 총리가 터키의 시리아 난민이 유럽으로 대거 이동할 경우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한 방송매체에서 터키가 난민 이동 경로을 열어주면 남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침공에 비난이 쏟아지자 유럽 국가를 겨냥해 "난민 360만 명에게 유럽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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