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토) 오전 6시 50분에 방송된 <OBS초대석>에 차준택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장이 출연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년,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사업이 가장 기억 남는다고 했습니다. 취임 직후 추경예산에 보육료 7억 3천만 원을 편성해 3천여 가정에 아동 1인당 연간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핵심 정책은 첫째,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고 셋째는 역사를 담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문화의 개성을 꽃피우기 위해 힘써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이전 과정은 우선반환구역 중 A구역(북측구역)은 복합 오염토양 정화를 시작해 2022년쯤 끝나며, B구역(남측지역)은 상대적으로 오염 덜해 우선 반환으로 주민 이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했습니다. 미군 부지 안에는 역사적 건물 남아있어 건물 조사를 통해 주민들 품에 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평산단에는 2022년까지 4개 지식산업센터 들어설 예정으로 2천여 개 사업장 입주, 6천여 명 일자리 확보하고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올해 12월 문을 연다고 했습니다. 구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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