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은 2.0~2.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 부총리가 "올해 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과 경제협력개발기구 전망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힌 가운데 IMF와 OECD의 전망치는 각각 2.0%와 2.1%입니다.

정부는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을 2.4~2.5%로 전망했지만 최근 들어 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으로 달성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