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11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안 콩밭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야생 멧돼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모두 11건으로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5일 바이러스가 나온 장남면 판부리와 4.8KM 떨어진 지점이며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한 뒤 긴급 방역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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