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과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습니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 까지 등기우편과 방문접수를 통해 받습니다.

2. LG유플러스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 음성인식과 실시간 풀 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 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흥경찰서 등과 함께한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인데요.

LG유플러스는 "향후 드론 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 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종합식품기업 대상 청정원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19일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 시청각 장애인 자녀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 동화책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는데요.

봉사에 나선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지도를 받고, 리허설도 하는 등 양질의 동화책 제작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4. CJ CGV가 지난 17일 베트남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해 누적 관람객 2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진출 첫 해인 2011년 440만 명에 불과했던 CJ CGV의 연간 관람객 수는 2015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또다시 2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인데요.

회사 측은 괄목할 만한 성장의 요인으로 전략적 인프라 확대, 차별화된 SNS 마케팅, 로컬 영화의 흥행 등을 들었습니다.

5. 롯데지주는 지난 1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가 출판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부문은 출판 부문 내 17개 카테고리 중 '최우수 백서 또는 연구보고서'와 '최우수 전자책'인데요.

롯데가 지난 7월 처음 발간한 '롯데 창조문화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