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한 끝에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3천573㎡ 규모의 2층짜리 공장이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뒤편에도 공장 2개가 더 있었지만 이곳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이나자 공장 근로자 60여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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