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부터 특별수사를 반부패수사부로 명칭을 바꾸고 명패·안내판을 바꿔 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특수부 폐지·축소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을 오늘 공포·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에 특수부가 설치된 지 46년 만에 특수부는 서울과 대구, 광주 3개 검찰청에만 반부패수사부로 남게 됐습니다.

반부패수사부는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와 중요 기업 범죄 등을 수사하게 되지만 개정령 시행 이전에 수사하던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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